BC카드가 데이터 전문기관, 마이데이터(고객신용정보관리업), 개인사업자 CB 본허가, 가명정보결합전문기관 등 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4대 핵심인허가를 모두 취득한 최초의 금융사로 자리매김했다.   

비씨카드는 데이터 전문기관 면허를 취득해 기업 간 금융 등 신용 데이터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가명정보의 결합수준에 대해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4개 핵심 면허를 토대로 결제, 연체등 금유유 데이터에 통신, 쇼핑 등 비금융 데이터까지 활용해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기관이 비씨카드의 ‘비즈 크레딧(Biz Credit)’ 서비스를 활용해 영세사업자가 신청한 대출 심사에 활용할 경우, 실제 매출 데이터 기반으로 신용등급을 재산정해 거절할 수 밖에 없었던 대출을 가능케 하거나 대출금리를 인하해 줄수 있게 된다.  영세사업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했던 금전적인 지원을 비씨카드가 제공하게 된 것이다. 

금융 데이터로만 산정됐던 기존 신용등급 평가 방식에 비금융 데이터등 다양한 데이터가 적용될 경우, 금융기관에서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신용등급 부여도 가능해져 대출금리 인하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비씨카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345만개 가맹점과 국내 1,2금융권은 물론 핀테크 등 다양한 고객사(43곳)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한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기반의 서비스를 출시하게 될 경우 금융 사각지대에 위치한 고객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향후 비씨카드는 핵심 데이터 면허들을 기반으로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안신용평가, 온라인 소상공인 대출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에 출시되지 않았던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의 데이터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소비와 이동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여행 규레이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 헬스, 해운 및 정보 정책등 다양한 사회 산업 분야에서 발생된 데이터 와 결협한 신규사업 및 서비스도 지속 발굴중이다.

 

 

 

출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