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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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어르신 분들이 많이 못오시는데, 요즘 목요일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배식은 물론, 다들 즐겁게 설거지까지 마무리한 광주팀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홀몸 독거 어르신 팔순잔치가 치뤄졌습니다. 어르신 500여 분을 모시고 평소보다 큰 행사를 준비하다 보니 새벽부터 움직였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은 물론, 한복도 입혀드리고 돌봐드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협력하여 이 일을 잘 해냈다는 것이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늘 한결같이 봉사하는 팀원들, 오랜만에 함께 봉사한 팀원.. 모두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늘 즐겁고 쉽게 하면 좋겠지만, 덥고 인원이 부족한 날에도 묵묵히 봉사하는 것도 봉사의 참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햇빛이 뜨거운 날, 천막을 치느라 많지 않은 남자 봉사자들이 수고를 많이 겪습니다. 맛있는 닭볶음탕과 식혜까지 정성껏 대접한 하루였습니다.
봉사 현장에 가서 밥차를 보면 그저 반갑습니다. 지역 어머니 봉사자들과 힘을 합해서 즐겁게 카레와 된장국으로 식사를 대접하였습니다. 울산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