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팀 두번째 활동은 화창한 날에 진행됐습니다. 오늘도 신들린 조리 솜씨를 보여주는 울산팀, 울산팀에는 대학생부터 주부, 은퇴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배식을 하는 동안 어르신께서는 고맙다, 감사하다 말씀해주십니다. 맛있게 드시니, 저희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인천 지역 첫 활동 날, 하늘도 화창하고 날씨도 포근했습니다. 인천지역에서는 식사장소에 천막과 바람막이를 치고 내부 히터를 설치하는데요. 어르신들이 따뜻한 곳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작은 틈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께 파티를 해드리는 날이었습니다. 봉사단이 노래도 부르고 같이 춤도 추며, 어르신들께 즐거움도 전해드렸습니다. 빨간밥차 봉사단 2기 인천팀 화이팅!

부산팀 활동은 지난 1기 활동과 다르게 2기부터는 도시락을 추가 준비합니다. 무료급식장소까지 나오실 수 없는 어르신들께 직접 식사를 배달해드리는 건데요. 따뜻한 밥이 식기 전에 얼른 가져다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지지고 볶고 정성스럽게 담은 맛있는 한 끼 식사. 빨간밥차 봉사단 부산팀 활동 너무 즐겁습니다.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 실내 배식을 했습니다. 실내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배식 준비를 마쳤는데요. 오리엔테이션에서 봄 사랑 나눔 축제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지역 봉사활동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습니다. 광주팀은 날씨가 풀리면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배식을 합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광주팀 파이팅!

경기광주는 다른 지역과는 조금 다르게 집집마다 식사를 배달하는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직접 드시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봉사는 크고 작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 것이니, 빨간밥차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것 자체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갑작스런 꽃샘추위로 야외 배식이 아닌 실내 배식 장소로 어르신들을 모셨습니다. 2기부터 김해팀에 여성 봉사자가 늘어나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습니다. 어르신들도 더욱 밝아진 분위기에 추운 날씨에도 저희를 향해 환하게 웃어주셨습니다. 김해팀 앞으로 더욱 기대됩니다.

2기 울산팀 첫 지역봉사, 꽃샘추위가 저희를 가장 먼저 반겨주었는데요. 저희는 꽃샘추위가 반갑지 않았습니다. 어르신들과 첫 만남인데, 추운 날씨 때문에 식사하러 많이 안오실 것 같아 아쉽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따뜻한 식사 장소를 마련해드리기 위해 바람막이를 꼼꼼히 설치하고, 식사배식을 했습니다. 시원한 소고기 무국과 영양만점 계란찜. 저희 손으로 만들고 직접 전해드리니 감동도 두배였습니다.

빨간밥차 봉사단 2기, 8명이 선발되었습니다. 지난 1기 활동 후 빨간밥차 봉사단 활동을 더 꾸준히 하려고 2기로 연장을 한건데요. 작년에 비하면 인원이 2배더 더 늘어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해팀 활동! 기대해주세요.

한국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 가장 HOT한 사람들이 대구에서 뜨거운 열기를 가득 안고 빨간밥차 봉사단 2기에 모였습니다. 전국에서 함께 움직이는 빨간밥차! 그 중에 최강 미남, 미녀가 모인 대구팀!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울산팀의 팀 구호! “열정, 패기, 행복, 울산”을 힘껏 외치며, 빨간밥차 봉사단 2기 울산팀과 끝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해보겠습니다. 저는 1기로 활동하고 빨간밥차 봉사활동에 푹 빠져서 2기로 연장을 했습니다. 1기와 또 다른 모습으로 활동할 2기!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