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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높이 날아라 에어로켓!
바람이 살랑이는 올림픽공원.
살랑이는 바람에 사랑,해 봉사단의 마음도, 바람에 흔들리던 단풍마저 들떠 빨갛게 물이 들었다.
가을맞이 과학 올림픽!
저 멀리서 빨간 조끼를 입은 사랑,해 봉사단과 강동지역아동복지센터 아이들이 손을 잡고 깔깔 웃으며 걸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들뜬 아이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자원봉사자 선생님이 에어로켓 만드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기 위해 잔디밭에 앉혔다.
작용 반작용이 뭔지 알아요~? 작용 반작용을 이용해 에어로켓을 쏘는 거예요~ 시끌벅적 하던 아이들이 어려운 과학을 재미있게 풀어서 이야기해 주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금새 집중하며 듣기 시작했다.
뚝딱뚝딱! 과학자가 될래요!
에어로켓을 만드는 설명을 듣고 사랑,해 봉사단과 아이들이 동그랗게 앉았다.
뚝딱뚝딱~ 손놀림이 빨라진 아이들의 눈빛이 금새 과학자로 변신하였다.
테이프로 슥삭슥삭~ 몇 번 돌리더니 금새 에어로켓을 만든 아이들은 너도나도 먼저 날려보겠다며 줄을 서기 시작했다.
다 마신 PT병을 재활용하여 아이들이 만든 에어로켓을 설치하고 발로 누르기만 하면 슝~하고 날라가는 에어로켓!
우와~ 제가 만든 에어로켓이 날아가고 있어요! , 선생님~ 저 1등이예요!
사랑,해 봉사단들도 아이들도 신기해 하며 여기저기 탄성이 나왔다.
옆에서 지켜보던 사랑,해 봉사단도 아이들이 에어로켓을 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연신 PT병을 누르며 아이들의 에어로켓이 멀리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좋아하던 사랑,해 봉사단.
늦은 가을 따뜻한 햇살이 비출 때 만나 바람이 불고 해가 지는 순간에도 강동지역아동복지센터 아이들과 사랑,해 봉사단의 미소는 여전히 맑음이다.
B씨의 Mini interview
광고디자인팀 이영한 계장
오랜만에 아이들과 볕좋은알 공원에서 뛰어 노니 매우 보람찼습니다.
특히 에어로켓, 부메랑 등으로 구성된 올림픽 종목을 통해, 과학적 상식(양력, 베르누이의 법칙 등)도 키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가맹점마케팅팀 정구민 계장
맑고 화창한 가을, 올림픽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과학올림픽은 색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에어로켓, 부메랑을 만들면서 잠시나마 동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금새 정이 들어 아이들과 헤어지기가 아쉬울 정도 즐거운 봉사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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