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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해 빨간밥차의 온도 등록일 2013.04.26

맛있는 11시의 선물

지난 4월 26일, 효창동 주민센터 앞에 어김없이 ‘사랑,해 빨간밥차’가 나타났다. 매주 월,화,목,금 10시 30분이 되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해 빨간밥차’가 모습을 드러내고, 11시가 되면 배식을 시작한다. 오늘 여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배부름을 선물해 줄 BC카드 ‘사랑,해 봉사단’은 총 8명. 컨버전스사업팀 오기민 대리, 모바일 영업팀 임철기 과장, 영업지원팀 김진호 차장, 리스크관리팀 이기택차장, 개발지원팀 이상진 과장, 가맹점마케팅팀 나동훈 차장, 경영관리팀 권혁주 과장, 법인사업팀 이상철 과장이다. 훈훈한 남자 멤버로 구성된 오늘의 ‘사랑,해 봉사단’은 주민센터 앞에 도착하자마자 자연스럽게 각자 맡을 일을 분배했다. 사랑,해 빨간밥차 담당자 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테이블과 의자를 차례로 꺼내 센터 앞을 가득 채운 뒤, 한 쪽에서 자리 세팅을 할 동안, 다른 한 쪽은 4명의 개인 봉사자들과 함께 밥과 국, 그릇들을 준비했다. "밥이 다 익으려면 7분 남았네. 어르신들 조금만 기다리세요~!"라며 넉살 좋은 웃음으로 오늘의 봉사가 시작되었다.

빨간밥차의 모든 것

한 시간 이내에 300여 명의 식사를 준비할 수 있고, 차량 내부에는 냉방장치와 급수 장비가 완비된 ‘사랑,해 빨간밥차’가 준비한 오늘의 메뉴는 먹음직스럽게 윤기가 흐르는 쌀밥과 뜨끈한 김칫국.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김칫국은 식탁에 내려놓기도 전에 맛있는 냄새가 코 끝을 찔렀다. 개인 봉사자들이 배식하면, 그릇을 가지고 ‘사랑,해 봉사단’이 서빙을 하기로 했다. "천천히 드세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스테인리스 그릇에 밥과 국을 가득 담아 배달하며 따뜻한 말 한마디도 잊지 않고 건넸다. 바삐 움직이는 봉사단원들을 보며 흐뭇해지신 한 할아버지는 후식으로 나온 요구르트를 봉사단원의 손에 꼭 쥐어주셨다. "고생이 많아.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어르신들이 기쁘시다면 그것으로 족했던 봉사단원에게 뜻밖의 요구르트 선물은 뿌듯함, 그 이상의 뭉클함이었다.

신나는 나눔, 함께해요!

훈훈했던 식사가 끝이 나고, 깨끗한 뒷정리를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사랑,해 봉사단’. 테이블과 의자를 차례로 포개 임시 창고에 넣어두고, 잔반과 그릇들을 깨끗이 포장해 빨간밥차 안에 넣어두었다. "사내동호회인 사진반에서 활동하며 어르신들의 영정 사진을 찍고, 액자에 넣어서 드렸었죠. 빨간밥차 봉사활동은 처음인데, 앞으로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진반에서의 느낌과 또 다른 느낌이네요." 리스크관리팀 이기택 차장은 연신 미소를 띠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바삐 움직였다. 뒷정리를 끝낸 후, 8명의 사랑,해 봉사단원들을 포함해 개인 봉사자들은 함께 용산노인종합복지관으로 이동해 설거지와 식당 정리를 도울 계획이다. "매일 개인 봉사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대학생부터 아주머니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신청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봉사활동은 막연한 것이 아니라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따뜻하게 베풀 수 있는 것이라는 사랑,해 빨간밥차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사랑,해 빨간밥차’는 내일을 기약하며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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