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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캠페인

적립된 금액은 제휴단체를 통하여 희망의 후원금으로 전달 됩니다.

 

 

사랑의 온기가 가득한 "사랑,해 빨간밥차" 등장이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10시30분이 되면 사랑의 온기 가득한 "사랑,해 빨간밥차"가 등장합니다.
횟수로 7년이 넘어가고 있는 빨간밥차!
밥차 무료급식을 하는 날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사가 되었으며 일주일에 한 번씩은 외출할 수 있는 핑계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할아버지와 사별한지 30년이 넘은 조 할머니는 외로움과 쓸쓸함에 익숙해진 노후를 보내시고 계셨지만 빨간밥차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을 보는 것이 밥 먹는 것보다 더 재미있다고 하십니다.

"밥차에 밥 먹으러 오는 것 아니면 나올 일이 없어,
이거 핑계 대고 나와서 다른 할머니도 만나고 우리 사회복지사 선생님들도 만나고 하니까 얼마나 좋아 ..."

복지관에서 준비해온 부식들을 조리하면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습니다.
특히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BC카드 봉사단이 오는 날에는 어르신들도 입가에 미소가 싹틉니다.

"고맙지, 너무 고맙지 말도 마, 이 늙은이한테 누가 말이나 걸어 주겠어? 몸도 점점 안 좋아 지고, 병원에만 누워있었는데 목요일만 되면
밥차 생각이 나더라고 ... 그래서 그냥 퇴원하고 매주 밥차에 나오는데 건강이 좋아지더라고 마음이 건강해지니까 몸도 덩달아
건강해지나봐"

비라도 오는 날에는 우비를 입고 천막을 치고 어르신들을 기다리고 있노라면
비오는 날에도 고생한다며,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먹었다는 말 한마디가 우리들에게는 비타민이 되어 줍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비가
오는 날에도 나오셔서 식사 하시는 것을 보면 어르신들에게 밥차가 얼마나 중요한 일상으로 자리매김 하였는지, 그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 시영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희망을 가득 담고 복지 사각지대 구석구석을 밝히기 위해 오늘도 달립니다.

회원님의 기부금은 시영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여 사랑,해 빨간밥차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였습니다.

회원님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