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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캠페인

적립된 금액은 제휴단체를 통하여 희망의 후원금으로 전달 됩니다.

어르신들과 밥차 데이트 하는 날!

시영종합사회복지관의 빨간밥차!
오늘은 김 할머니가 빨간밥차와 점심데이트를 하는 날입니다.

“밥차에 밥 먹으러 오는 것 아니면 나올 일이 없어, 이거 핑계 대고 한 번씩 나오는 거지”
김 할머니는 언젠가부터 밥차가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셨다고 합니다.

이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은 김 할머니와 같은 심정으로 빨간밥차를 찾습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상무시민공원과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점심식사를 나누러 가는 빨간밥차!
오늘도 빨간밥차는 300여명의 어르신들과 즐거운 미팅을 가졌습니다.

시영종합복지관의 빨간밥차에는 모두가 인정하는 개근상의 주인공도 있습니다.
바로, 박 할아버지!
밥차를 처음 시작하던 그 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밥차를 찾아와주신 분입니다.

“집에서 혼자 먹으면 고기반찬을 먹어도 맛이 없어. 그래서 나와서 다 같이 먹어”
거동이 불편하시지만 할아버지는 절대 다른 분의 신세를 지지 않습니다.
깨끗하게 비운 식기를 직접 반납하시며 늘 “잘~ 먹었다”며 감사의 표시를 잊지 않으십니다.

비오는 날이면, 빨간밥차가 어르신들께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더 잘 알게 됩니다.
어르신들은 비오는 날에도 식사를 준비한 저희들에게 고생한다 하시지만
궂은 날씨에도 이 곳 까지 오시는 걸 보면 어르신들께 밥차는 이미 없어서는 일상이기에
그 일상의 즐거움을 지켜드리기 위해서라도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일, 더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믿습니다.
시영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해, 빨간밥차”에 사랑과 희망을 가득 담고 복지 사각지대 구석구석을 밝히기 위해 오늘도 달립니다.

회원님의 기부금은 시영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여 사랑,해 빨간밥차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였습니다.

회원님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