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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전성기 맞은 스크린골프, 누가 주도했을까?

등록일

2022.06.21

제 2의 전성기 맞은 스크린골프, 누가 주도했을까?

BC카드 데이터분석팀 최근 3년간 골프 업종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코로나 팬더믹 영향에도 골프 관련 업종 매출은 연 평균 18.1%씩 증가
골프의 대중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스크린골프 매출액 폭증 추세
골프경기장은 남성, 스크린골프는 여성의 매출액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어
2030 매출 비중 최근 9.2%까지 성장… 젊은 세대의 골프 관심도 증가 확인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골프 관련 업종의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를 21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3년(’19.6~’22.5) 동안 발생된 매출액을 ▲ 골프 업종(골프경기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 성별(남성/여성) ▲ 연령대별(20/30/40/50/60대 이상) 로 구분해 진행됐다.

먼저 골프 관련 업종 매출은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도 평균 18.1%씩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 보였으며, 스크린골프 매출액의 구간 평균 증감율은 타 업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참고. 표 1)

<표 1. 골프 업종별 매출액 증감 현황>

표 1. 골프 업종별 매출액 증감 현황 안내표
업종	’19.6~’20.5 대비 ’20.6~’21.5	’20.6~’21.5 대비 ’21.6~’22.5	평균
골프경기장	20.1%	14.6%	17.3%
골프경기장	18.4%	13.4%	15.9%
스크린골프	17.9%	47.6%	32.8%

특히, ’21.6~’22.5 기간에 발생된 스크린골프 매출액이 주중/주말 구분없이 폭증한 원인으로 골프의 대중화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각종 모임 및 회식이 스크린골프장에서의 진행 가능성이 높았을 것으로 분석했다. (참고. 표 2)

<표 2. 골프 업종별 주중/주말 매출액 증감 현황>

표 2. 골프 업종별 주중/주말 매출액 증감 현황 안내표
업종	’19.6~’20.5 대비 ’20.6~’21.5		’20.6~’21.5 대비 ’21.6~’22.5		평균
업종	주중	주말	주중	주말	주중	주말
골프경기장	23.0%	15.1%	16.7%	10.8%	19.8%	12.9%
골프경기장	17.8%	19.8%	14.9%	10.1%	16.3%	15.0%
스크린골프	15.7%	22.3%	47.2%	48.4%	31.4%	35.4%

외곽에 위치한 골프경기장의 매출액 증가율은 2030 남성 고객이, 접근성이 좋은 스크린골프의 매출액 증가율은 2030 여성 고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참고. 표 3)

<표 3. 골프 업종별 성별 매출액 증감 현황>

표 3. 골프 업종별 성별 매출액 증감 현황 안내표
업종	’19.6~’20.5 대비 ’20.6~’21.5		’20.6~’21.5 대비 ’21.6~’22.5
업종	2030 남성	2030 여성	2030 남성	2030 여성
골프경기장	48.7%	31.2%	47.0%	33.4%
골프경기장	45.0%	43.7%	39.7%	37.8%
스크린골프	53.7%	58.3%	80.2%	102.5%

한편,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도 다양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첫번째 기간 내 매출액의 대부분은 50대, 60대가 차지했지만 점차 20대, 30대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등 젊은 세대에서의 골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참고. 표 4)

<표 4. 기간 내 연령대별 매출액 비중 현황>

표 4. 기간 내 연령대별 매출액 비중 현황 안내표
기간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19.6~’20.5	0.8%	5.0%	19.3%	41.1%	33.9%
’20.6~’21.5	1.0%	6.1%	20.7%	40.0%	32.2%
’21.6~’22.5	1.5%	7.7%	23.0%	39.3%	28.5%

변형균 BC카드 AI빅데이터본부장(상무)는 “최근 들어 모든 연령층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골프에 대한 소비 패턴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관련 업종의 매출 데이터를 심도 깊게 분석했다”면서 “경제 상황에 맞게 Data-driven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골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