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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시상식 개최 등록일 2010.04.28

제 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시상식 개최

<사진설명> 28일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시상식에서 우승자인 이세돌 9단(우측)과 비씨카드 장형덕 대표이사(중앙), 준우승자인 중국의 창하오 9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www.bccard.com)는 28일(수) 서울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The 2nd BCcard Cup World Baduk Championship)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11일 아마추어 예선을 시작으로 4월 27일까지 140일간 진행됐던 제 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대회는 국내 인터넷 4대 바둑사이트 온라인 예선 대회를 통한 아마추어 바둑인의 참여 기회 확대, 기사들의 기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제한시간과 초읽기의 확대, 준우승자의 상금을 상향하여 총상금 규모를 늘리는 등 지난 대회보다 더 내실 있는 대회 운영으로 많은 바둑인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반년간의 풍운속에 복귀한 이세돌 9단은 물론 이창호 9단, 조훈현 9단, 박정환 7단 그리고 지난대회 우승자 중국의 구리 9단, 콩지에 9단,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 대만의 천스위엔 8단 등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TOP클래스의 기사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대회는 대국 대국마다 전세계 바둑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대회 역시 바둑 연구생들이 놀라운 저력이 유감없이 드러났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강호를 연달아 물리쳐 당당히 본선에 진출한 연구생 나현과 본선 64강전에서 이창호 9단을 물리친 연구생 한태희는 이번 대회의 최대 이변을 연출한 최고의 스타 기사로 등극하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의 챔피언에 등극한 한국 바둑랭킹 1위 이세돌 9단은 6개월의 휴직을 마친 후 처음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연승 행진으로 4강에서 김기용 5단을 꺾고 결승전에 올랐으며 10대 천재 박정환 7단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라온 중국의 창하오 9단에게 결승 5번기에서 종합전적 3대 0으로 이기고 제 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 한국기원 한상렬 사무총장, 바둑TV 심용섭 사장 등 주최사와 바둑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우승자인 이세돌 9단과 준우승자 중국의 창하오 9단에게 각각 3억원과 1억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되었다.

시상식 인사말에서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은 “대회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바둑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두번째 대회만에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제바둑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면서 “바둑 꿈나무 육성과 바둑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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