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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대회 결승전야 행사 개최 등록일 2009.04.30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 전야 행사 개최

- 대회 관계자 및 결승진출자 조한승9단, 구리9단 참석
- 비씨카드 바둑 꿈나무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 전달식 가져


사진 설명) 제 1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대회 결승 전야 행사가 30일 오후 5시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의 조한승 9단(좌측) 구리 9단

세계 최초의 64강 컷오프 상금제와 아마추어에게도 문호를 전면 개방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대회방식으로 숱한 화제를 일으킨 '제 1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대회' 가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30일(목)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대회 결승 전야 행사를 가졌다.

세계최초의 전면 상금제, 총상금 규모 7억 2,200만원, 우승상금 3억원의 매머드 기전,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The 1st BCcard Cup World Baduk Championship)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 5번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은 1년여에 걸쳐 대회를 벌여왔던 기존 다른 대회의 방식을 과감히 탈피, 개막에서 결승까지 3개월이 채 안 되는 초스피드 진행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많은 바둑팬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2월 15일 막이 오른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은 개막 전부터 오픈전을 표방해 국내와 세계의 모든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했으며, 1차 온라인 예선에 3,395명이 출전해 세계대회 사상 최대 참가 인원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었다.

또한 1~2차 아마예선과 3차 통합예선을 거쳐 5명의 아마추어 기사가 본선 64강에 올랐고,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 이지현 아마5단은 본선 64강에서 중국의 스위에 4단을 물리치고 32강에 올라 한국기원 연구생의 힘을 과시한 바 있다.

비씨카드는 4월 30일 오후 5시 서울 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 1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챔피언십 대회 결승전 전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바둑TV 심용섭 사장을 비롯한 대회 여러 관계자와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의 조한승 9단과 중국의 구리 9단이 참석하였다.

김효정 2단의 사회로 진행된 결승 전야 행사는 지난 1월 대회의 조인식부터 준결승전에 이르기까지의 대회 경과사항을 설명하는 영상물 상영과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의 인사말, 결승전에 진출한 조한승 9단과 구리 9단에 대한 질의 응답, 바둑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과 이벤트 진행, 만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야 행사 인사말에서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은 결승진출자에 대한 축하의 인사와 함께 국내 바둑발전을 위해 비씨카드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장형덕 사장은 '비씨카드 바둑 꿈나무 장학후원' 제도를 마련하여 매년 운영할 것을 약속하고 5명의 미래의 바둑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 세계바둑팬의 이목이 집중될 결승 대국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바둑TV스튜디오에서 조한승 9단과 구리 9단이 첫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주인공을 결정할 결승 5번기를 펼치게 된다.

두 기사는 지금까지 총 6번의 공식 대국을 벌여 구리 9단이 5승 1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올시즌 13승 3패(81.25%)를 기록하며 첫 세계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한 조한승 9단이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구리 9단과 좋은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세계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구리 9단은 올해에만 두 번의 세계대회(도요타덴소배, LG배 세계기왕전) 정상에 오르는 등 지금까지 통산 국제기전 5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우승 후보이다.

64강 컷오프제로 열리고 있는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30초 3회가 주어지며 주요 대국은 바둑TV와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비씨카드배 4강전 결과 (앞이 승자)
-조한승 9단 vs 이세돌 9단(155수, 흑 불계승)
-구 리 9단 vs 조훈현 9단(273수, 백 반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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