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responsibility - 미래성장동력을 키우는 BC카드, 미래의 동반자로 여러분 곁에 언제나 함께합니다.

  • HOME
  • 사회공헌
  • 사랑,해 봉사단
  • 희망레터

희망레터

희망레터 내용
제목 산타도 행복했던 크리스마스 파티 등록일 2009.01.15



비씨카드는 2008년 성탄을 맞이하여 한국노인복지관협회와 함께 산타 전문교육을 받으신 어르신들100명과 임직원이 함께 소외계층(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보육시설, 독거어르신 등)을 위한 성탄 선물 나눔과 마술 및 동화구연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함께 활동하셨던 산타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볼까요?^^

지난 3일 동안 출세라도 한 기분으로 분주하게 봉사를 하고 다녔다. 첫날은(12.22) 박주현 선생님과 동행하여 반도 공부방에 가서 봉사를 했다. 해맑은 눈동자들이 너무도 예쁘고 귀여워 친손자 손녀처럼 느껴졌다.
다음날(12.23) 강북노인종합복지관(본인거주지)에 방학식 행사가 있었는데 나는 소개하기를 산 넘고 물 건너 루돌프를 타고 아주 먼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왔다고 할 때 관중들이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며 환호하였다. 우리 산타들은 마술과 요술풍선, 구연동화, 노래를 부르며 친숙한 얼굴들과 더불어 즐거운 하루였다.
-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신장성 -

어린아이들은 산타를 신비한 존재로만 믿고 있습니다.
어느 어린이집에서 점심식사를 수염을 떼고 먹는 것을 본 짖궂은 아이가 "산타 할아버지~~수염 어디갔어요?"하고 묻기에 "음~~ 식사하기 불편해서 면도했지"하고 말했습니다. 순간 아이들이 생각하는 산타이미지에 손상은 안되었는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초노인종합복지관 박병용 -

옛말에 '늙으면 아이가 된다.'는 속담이 있지요. 그래서인지 아니면 남은 날들이 재촉하는 탓인지 몰라도 진정으로 마음이 연약해지는 듯합니다.
이런 탓에 산타 할아버지, 할머니 역할로 인해 새삼 보람을 느껴봅니다. 천진한 아이들의 눈동자는 마치 샛별 같은 모습으로 아무런 사심없이 기뻤습니다. 아이들이 어른거립니다.
- 서초노인종합복지관 김기남 -

강서지역 아동센터는 늦은 시간이었으나 어린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대하여 주어서 보람을 느끼고 풍선을 만들어서 하나씩 나누어 주니 어찌나 기뻐 하던지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욱더 재미있는 것은 마술 공연을 보고서 신기한 듯 쳐다보는 눈망울이 어찌나 귀엽던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김선명-

평생 처음 해보는 산타활동이었습니다. 비교적 무뚝뚝한 성격인지라 아이들 앞에서 자상하고 상냥하게 할 수 있을까 자신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남도 다 하는데 나라고 못하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 계속 교육에 참가하고 또 집에서는 틈틈이 연습을 거듭하고 동화구연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봉사일 동화구연과 마술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애교까지 부리면서 진행되었고 매직풍선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대단했다.^^
-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우성태 -

지난 3일 동안 출세라도 한 기분으로 분주하게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은평구립직업재활센타에서 장애인 아이들에게 마술을 보여주니 마술을 처음 본 것처럼 너무도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아주 즐거워하고 풍선도 좋아서 하나 더 달라고 투정하는 모습이 천진난만한 아이들처럼 순진해 보였다. 그래서 우리는 더 열심히 도왔다. 산타 봉사를 2년째 했지만 항상 느끼는 것은 좀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과 보람, 자부심이다. 만일 2009년에도 산타가 된다면 더 많은 기쁨을 주는 산타가 될 것이다.
- 강북 노인종합복지관 신장성 -

어르신들은 활동하시는 그날 아이들의 진짜 산타 셨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