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7. 27 의령읍 홈페이지> 열린군정 > 알립니다 > 읍면소식중에서

지난 7월22일 토요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제3호 태풍 '에위니아'가 폭우를 쏟아 붓고 지나간 수해현장인 저희 의령군 의령읍 구룡 마을을 찾아와서 진흙탕 속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해주신 것만으로도 고맙기 그지없는데, 라면과 비누 등 1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까지 챙겨 주신 비씨카드 주식회사 창원지점 이정호지점장님 이하 빨간사과 봉사단원 여러분, 특히 머나먼 광주에서 새벽4시에 나섰다는 10명의 광주지점 봉사단원 여러분의 노고에 구룡마을 주민과 함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주택 옆의 밭 언덕이 붕괴되어 흘러내린 흙더미가 축사와 창고의 일부를 파손시킨 현장에 복구장비 투입은 불가능하고 인력으로 응급복구를 하자니 엄두가 나지 않고, 방치하자니 2차 붕괴로 인한 주택피해가 우려되어 고민하던 중에 여러분들의 봉사활동은 정말 큰 도움의 손길이 되었습니다.

모래를 담은 마대를 어깨에 메고 사다리를 오르내리며 쌓아올린 500여장의 마대 쌓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감동적인 그 모습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정호 지점장님을 비롯한 봉사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모습에서 비씨카드 주식회사의 무한한 저력과 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무엇으로 보답할 길이 없어 봉사활동 사진과 함께 저희 홈페이지에 실어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비씨카드 수해복구 빨간사과 봉사단 파이팅!